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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그림자 / 이종숙 2020-05-20
김원유 jnnews.co.kr@hanmail.net

 

 

 

 

 

 

 


산그림자 드리우니

낮은 물도 깊어진다

어디로부터 와서

저리 몸 담그고

모두를 아우르나

소금꽃 피우는 더위도

어물쩍 그 품에 안겨

한 숨 돌리며 쉬고 있다

 

이종숙 약력 :

2003년 등단

시집 『아직은 따뜻하다』 외

목포 문인협회 회원

목포 시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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