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부처님오신날 주요사찰에 소방력 전진 배치
부처님오신날 전후 전통사찰 특별경계근무 시행
2020-04-29
서승형 nsa0906@korea.kr
서승형 nsa0906@korea.kr

오는 4월30일부터 황금연휴로 인해서 4월30일 부처님오신날(석가탄신일)을 전후로 전통사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등ㆍ촛불 등에 의한 화재 위험이 높다.
이에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는 30일 부처님오신날(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전통사찰 등의 화재를 대비한 특별경계근무태세를 5월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내용으로는 관내에 있는 전통사찰에 대해서 현장 안전점검등을 실시하고, 주요 사찰 및 산림인접 마을 등 화재취약지역에 소방력을 배치하여 화재예방 및 조기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순천 소방서(서장 구천회)은 "봄이라 바짝 마른 상태에서 불이 날 경우 목조 문화재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