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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 김혜자 2020-01-31
김원유 jnnews.co.kr@hanmail.net


매미들도 호흡을 고르는 시간
산이 내려와 몸을 담근다 

물비늘 마저 숨죽이는
산과 호수의 깊은 포옹
그렇게 닮아가야 하는 거
이제야 알았다

 

바람이 흔드는 물그림자

더욱 진해질 때

긴 글 쓰는 동안

노을 풀어내는 서녘하늘

 

산도 제자리로 돌아가고

호수도 문을 닫는다

 

김혜자(金惠子)

 

. 초당대학교대학원 행정학석사(사회복지학과) 졸업

. 석사학위논문: 양육환경이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 서울문학동인, 목포詩문학회동인, 목포문협, 한국문인협회, 한국미협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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