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기억하는 모든 것들/강해자 2020-01-27
김원유 jnnews.co.kr@hanmail.net


어쩌다  

알 수 없는 무언가에

이끌려 고심하게 되고

 

숲속을

뛰쳐나온

한 줄기 햇살은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 속을 들락거리고

 

허공을

배회하는

침묵의 빛은

서로 다른 모습으로

흩어져

심한 멀미를 일으킨다

 

겨울,

하얗게 얼어붙은 꽃밭에

향기는 피지 않지만

 

넝쿨처럼 얽혀서

기억하는 모든 것

느낌으로 전해진다.

 

<강해자 약력>

2006년<대한 문학세계> 등단

창작문학예술인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역임

목포문인협회부회장

목포詩문학회동인. 전남문인협회회원

2014 올해의 예술인상. 한국문학발전상

2018 김영자 예술문화상

시집 <바다는 몸으로 말한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최신 기사

포토뉴스

지역권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