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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창가 공난숙 작가 2019-04-21
김동국 jnnews.co.kr@hanmail.net



진월동 대가에서 장미분 사왔더니

 

밤새 물 올라 꽃을 벌려놓았구나

 

너는 그대의 가슴속에 피어오른

 

국화꽃도 되었다가 능소화도 되었다가

 

바랍꽃이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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