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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에서 친환경콘서트, 전시회 개최 2009-05-09
종합취재부
 
우포늪 지킴이 단체인 (사)푸른우포사람들은 오는 16일 오후 5시30분 사무국인 창녕군 이방면 안리 우포자연학습원 야외무대에서 ‘2009 푸른우포축제’ 행사를 갖는다.

자연생태계의 보고, 우포늪에서 펼치는 축제행사는 공연과 전시를 동시에 갖는데 무대행사는 실용음악 단체인 작은 하모니와 여성중창단인 예솔중창단, 북과 통기타, 하프와 만돌린, 기타가 어우러지는 서울만돌린, 그리고 여성 6인조 그룹 난타가 출연한다.

특히 Eco 난타는 우포늪에서 처음 소개되는 팀으로 6명의 여성이 두드리는 북이 볼만하다.
전시행사로는 우촌(牛村) 최태문의 초대전, 청년작가들의 모임인 박스팀의 우포늪 그림전, 오늘의 시조시인회의 소속 시인들의 우포늪 시서(詩書)전이 열린다.

소를 전문으로 그리는 우촌 최태문 초대전은 올해가 소의 해인데다 우포늪이 원래 소를 풀어 풀을 뜯어먹게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소 그림이 대부분이며 하동, 놀이, 응시, 장우, 목동 등 총 15점이 선보인다.

해마다 우포늪을 그리고 있는 박스팀의 작품은 모두 유화로 박은숙의 우포, 신미경의 그곳에 우포가 있다, 전봉자의 우포의 봄, 채향림의 우포가 있는 풍경 등 20여점이 선보인다.

또 우포늪 시서전은 우포늪을 주제로 한 시를 한곳에 모아 전시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 이우걸, 하순희, 권갑하, 서일옥 등 중진 시조시인 21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사단법인 우포른우포사람들 김윤경 기획실장은 “포스트 람사르에 대비하고 우포늪의 소중함을 문화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고 말했다. (행사 문의 055-532-8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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