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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낙동강 살리기 민.관추진협 발대식 23일 오후 2시 창원 더시티세븐 풀만호텔
대학·시민·환경단체 등 240여명 본격 활동
2009-04-22
종합취재부
낙동강 살리기에 민.관이 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경남도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관·단체, 시민·환경단체,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오후2시 창원 더시티세븐 풀만호텔에서 ‘낙동강 살리기 경상남도 민·관 추진협의회’ 발대식을 갖는다.

낙동강 살리기 경상남도 민·관추진협의회는 김태호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태일 경남도의회의장, 섬진강을 포함한 낙동강 연안 10개 시장·군수, 도 단위 기관·단체장, 대학총장, 언론사대표, 지역상공회의소, 전문가, 시민환경단체, 농민대표 등 240여명으로 구성됐다.

또 민간분야에서는 환경단체와 학계, 지역청년회의소, 이장단협의회, 농업경영인협회, 건설협회 등으로 구성해 참여폭을 다양화하고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대한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전국 최초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발대식을 갖고 출범하는 민·관추진협의회는 안상근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허기도 경남도의회 부의장이 당연직 공동대표를, 서은태 새마을지도자 경남도협의회 회장이 민간대표로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분야별 위원장의 경우 기획․홍보 위원장 이규상(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사무국장) ▲생태·환경 위원장 서영옥(사단법인 푸른우포사람들 회장) ▲치수·이수 위원장 이용희(가야대학교 교수) ▲건설·경제 위원장 이종대 (창원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문화·관광 위원장 추상명씨(경남관광협회 회장)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민·관추진협의회 고문 및 위원들은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자율적인 참여활동을 통해 최선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한다.

참석자들은 또 낙동강 살리기 사업이 효율적·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책 제안 등을 통해 낙동강 살리기의 바람직한 추진방향을 모색함은 물론 지역여건과 유역특성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정부건의 등 지역적 차원의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 살리기 사업추진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심각한 가뭄으로 낙동강 수질이 3∼4등급으로 악화되고 한강의 유역면적이나 유로연장은 비슷하지만 홍수배제능력은 한강의 절반에 불과한 낙동강을 이번 기회에 근본적으로 개선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매년 홍수 때마다 낙동강 본류의 수위 상승으로 지방하천과 소하천에서 제방이 붕괴되는 등 홍수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을 감안, 4대강 살리기 사업과 연계해 지방하천과 소하천을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민.관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사업시행 전·후는 물론 공사기간 중에도 수질과 수량, 생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낙동강이 홍수에도 안전하고 생명이 살아있는 건강한 하천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노력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경남발전연구원을 통해 낙동강 본류 외에 남강, 황강, 밀양강, 양산천 등을 포함한 낙동강 살리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섬진강을 포함한 총 103개 사업 10조4430억원의 낙동강 살리기 대상사업을 지난 2월 16일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 반영을 위해 정부에 건의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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