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도의회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법 제정 국회방문
  • 기사등록 2008-07-16 07:44:00
기사수정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헌 의원) 소속 의원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고있는 핵심사업인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성공을 위해 제18대 국회의원을 상대로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법” 제정촉구를 위한 국회의원 설득활동에 나섰다.

이종헌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도의원은 2008년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예정으로 민주당을 포함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 여야의 구분없이 관련법 제정 축구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고 전라남도 F1대회준비기획단장과 함께 국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 이종헌 위원장(강진), 장일(진도), 김석원(해남), 나병기(함평), 조상래(곡성), 김석원(무안)

서남해안 관광레저기업도시 개발사업은 참여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사업으로 확정되어 개발사업이 한창 진행중이며, 이는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과 해남군 산이면 ․ 황산면 일대를 대상으로 하고 이중 F1 국제자동차 경주대회를 치르게 되는 삼포지구 개발사업이 서남해안 레저기업도시 개발사업의 일부사업으로 진행중이다.

서남해안레저기업도시 개발사업은 2025까지 계획인구 12만5천명을 목표로 총사업비 3조3천억원을 투자하는 전라남도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중 F1 자동차 경주대회 경기장이 건설되는 삼포지구를 우선 개발하여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전체적인 사업추진을 구체화한다는 것이 전라남도의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2006년 12월 “F1대회지원 특별법”을 제17대 국회에 제출하였고, 문화관광상임위 심의과정에서 의결 지연되어 국회의원 임기종료와 함께 자동폐기 되는 결과를 맞았다.

이종헌 위원장은 F1자동차경주대회의 성공이 서남해안레저기업도시 개발사업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F1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전라남도의 입법촉구 활동에 조건없이 협력할 것이며,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의원들은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한나라당을 비롯한 통합민주당․자유선진당 등 원내대표부를 방문하여 협조를 구하고 가능한 대로 개별의원들을 만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지원법의 주요내용은 대회관련 사업 시행시 각종 인․허가등 의제처리, 대회관련시설의 사후활용계획 수립, 대회관련시설 사업비 및 개최권료 등에 대한 국가의 지원, 대회관련 시설 사업부지인 매립지를 전라남도에 우선양도 하는 내용으로 지원법 제정시 개최권료와 도로시설비로 1,200억원의 국비지원을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서남해안레저기업도시 개발사업을 위해 각 지구별 전담법인을 구성하고 참여 주주간 협약을 추진해가는 과정에서 사업시행의 진척도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여 사업 발표때 도민이 가졌던 기대는 희미해지고 도민의 불신을 증폭시켜온 것이 현실이었다.

전라남도는 이번 전남도의회(경제관광문화윈원회)의 국회방문 F1대회 지원법 제정 촉구 활동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법 제정이 신속히 처리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도의회가 견제와 감시의 역할과 함께 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일에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반기고 있다.

참고로 F1대회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7년간 매년 개최되는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로 부가가치유발효과 8,603억원 고용유발효과 17,994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어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99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d>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