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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소방서(서장 신봉수)는 21일 오후 12시경 나주시 경현동 경현저수지에서 익사자(50대/남)를 인양하여 경찰에 인계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경 나주소방서는 나주경찰서로부터 자살 의심 사고를 신고 받고 현장에 구조대와 구급대를 신속히 출동시켰다.
잠수장비를 동원하여 수중 탐색에 나선 구조대는 저체온증과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90여분간의 탐색 끝에 저수지 뚝방 5m 지점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하여 인양에 성공했다.
한편, 요구조자는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