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목포해경, 신안 신의면 의식불명 응급환자 긴급후송
  • 기사등록 2013-04-22 08:08:35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 신안군 신의면에서 야간에 의식불명 뇌경색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생명의 위독함을 느끼자 목포해양경찰 122에 긴급후송을 요청, 해경이 인근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목포소재 대형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하여 또 한명의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어제(21일) 밤 20:23경 전남 신안군 신의면에 거주하는 박OO씨(남, 74세)가 갑자기 의식이 혼미해져 말을 못하고 다리에 힘이 풀리는 등 급성 뇌경색 증상을 보여 신의면 보건지소장이 목포해경에 긴급후송 요청했다.

신고접수 즉시 구조차 이륙한 헬기가 시정불량으로 회항하는 등 후송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해경은 상황의 급박함을 감안 최인근 경비함정 2척을 현장에 급파 응급환자를 경비함에 편승코 해양원격응급의료시스템에 의한 응급조치를 신속하게 실시하였으며, 목포소재 OO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한편, 목포해경 관계자는 야간에도 비상출동에 전력을 기울이는 등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뱃길이 끊긴 야간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언제든지 해상긴급번호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990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