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완도군(군수 김종식)이 전국 최고의 청정해역에서 생산하는 완도 수산물 판로를 확장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오는 4월 23일부터 6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명동본점에서 “완도싱싱海 수산물 대전”을 개최한다.

롯데백화점과 MOU체결 3주년 기념으로 개최하는 수산물대전은 완도지역에서 생산, 가공되는 전복, 광어, 우럭, 김 ,미역, 다시마 등 건어물과 해조류 기능성식품 등 80여종의 농수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며, 2014.완도 국제해조류 박람회도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판매전을 마련한 완도군과 롯데백화점은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구매 성향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무료 시식회를 개최하고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전개하여 완도특산물의 평생고객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중간유통 단계를 없애고 생산지인 완도에서 직접 공급함에 따라 시중보다 10~20% 싼 가격에 판매하게 되어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 특산품은 2011년 농촌진흥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꼭 사고 싶은 농수산물 1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서울 롯데백화점 명동본점을 시작으로 매월 5개점씩 순회하며 완도특산품 판매전을 개최하는 등 대도시권지역 위주로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