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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앞바다 청정해역으로 거듭나는 계기 마련
  • 기사등록 2007-10-16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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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종말처리장(BTO), 하수관거정비(BTL) 민간투자사업 최종 확정 =장흥군은 2005년부터 3년여에 걸쳐 추진한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 시행자 선정 및 협상을 끝내고, 오는 16일 장흥군 박만호 군수권한대행과 환경관리공단, (가칭)장흥친환경주식회사 관계자와 함께 실시협약체결 조인식을 갖는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하수종말처리장(BTO) 설치사업과 하수관거정비(BTL) 사업을 통합 발주하여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도입 시공토록, 민간자본을 참여시켜 군비 260억원 등 총사업비 837억여원을 투자, 장흥읍을 비롯한 4개읍면(장흥, 관산, 대덕, 회진)에 6,400톤/일 용량의 하수처리시설과 85㎞에 이르는 하수관거를 정비하여, 탐진강과 득량만 인근 해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국제수준의 운영관리 모델이 되었다.

이번 설치되는 하수종말처리장은 민간사업자가 사업비를 ! 선투자하여 건설 후 위탁 운영하고 장흥군은 하수도 사용료를 징수하여 20년간 나누어 상환하며, 하수관거 정비 또한 민간사업자가 선투자 후 장흥군이 20년간 상환하게 된다. 이에 박만호 군수권한대행은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이 소요되는 환경기초시설을 군 재정 부담 없이 조기 시행하게 되었으며,

이는 수질환경개선은 물론 장흥군 인근 해역이 청정해역으로 거듭나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 자연이 살아 숨쉬는 건강휴양촌의 이미지를 높이는 큰 초석이 될 것”이라 평하였다.

이후, 2007년 12월 실시설계 승인절차를 거쳐 2008년 2월경 공사를 착공하여 2010년 말에 준공, 정상가동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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