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자가 건강관리 기술을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건강지도자들이 경로당 현장체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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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건소에서는 작년 기수당 12주간 연수를 통해 건강지도자 79명을 양성했는데 이번에는 4주간 현장체험위주의 보수교육을 실시한 후, 직접 현장에 투입해 주민들의 건강관리 멘토 역할을 담당케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의 현장체험 학습은 건강체조, 요가교실 등 보조강사 활동 및 올바른 식생활 실천방법과 기초적인 암예방, 고혈압, 당뇨교실, 치매·자살·우울증 예방 교육에 주력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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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건강지도자를 양성, 마을단위로 배치하여 공식적·비공식적 네크워크를 통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및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