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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 주변 환경관리 소홀 8개소 적발
  • 기사등록 2013-04-10 22: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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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율촌산단 등 전라남도와 합동 26개소 점검결과 7개소 사법조치 - 행사장 주변에 대기·수질·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 다수가 분포돼 있어 행사기간 내 지속적인 특별점검 실시 예정

[전남인터넷신문]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정회석)은『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전.후 취약시기에 주변 사업장의 환경관리가 소홀해 질 것이 예상되어 4월 초 전라남도와 합동으로 순천.율촌산단 인근 배출시설 26개소를 점검한 결과 8개소가 위반(위반율 31%) 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사례는 대기 배출시설 설치 미신고 및 방지시설 미설치 운영 2,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미이행 4, 폐수 무단배출 시설 설치 1, 사업장폐기물 부적정 보관 1개소로서,

해당 사업장에 대해서는 순천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조업정지, 조치이행 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7개소에 대해서는 사법조치를의뢰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4월 20일부터 개관하여 국내·외 관람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순천만 습지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주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특별관리가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관람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대기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등에 대해 행사기간 내 지속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람회장 반경 10㎞에는 순천산단, 율촌산단 등 산업단지가 분포하여 있고 신대개발구역, 오천택지지구 건설 공사가 진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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