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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출신 전직 장.차관들의 모임인 ‘전광회’(부회장 손수익, 최영철) 임원들이 14일 오전11시 남도학숙에 장학금 6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남도학숙을 찾은 이균범, 최영철, 손수익, 한갑수, 전석홍, 문창수, 이대순 등 전광회 임원들은 남도학숙 회의실에서 조병수 원장에게 향토 인재를 위해 써달라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미래를 위해 오늘을 착실히 준비하는 21세기형 향토인재 810명의 후배들이 공부에 전념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장학금 전달에 이어 학숙 면학지원시설 남자 다목적실, 컴퓨터실, 학생사실, 고시실 등 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남도학숙은 광주.전남 출신 서울 유학 대학생들의 기숙시설로, 지난 94년 개관해 호남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