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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장관, 닉슨 미국 미주리 주지사 일행 접견
  • 기사등록 2013-03-21 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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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3월 20일(수) 오후 제레미야 닉슨(Jeremiah Nixon) 美 미주리 주지사를 대표로 한 미주리州 통상사절단을 접견하고, ▲한·미 관계 ▲한-미주리州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통상사절단 구성 : Jay Wasson 주상원의원, Jolie Justus 주상원의원, Lincoln Hough 주하원의원, McCann Beatty 주하원의원, Chris Pieper 주경제개발부 장관, Jon Hagler 주농림부 장관, Michael Nietzel 주선임정책고문 (총 7명)

김 차관과 닉슨 주지사 면담 말미에 미주리 통상사절단을 환영하기 위해 들른 윤병세 외교통상부 장관은 한·미동맹과 한·미 FTA가 한·미관계의 양대 중심축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맥락에서 금년은 한·미동맹 60주년이자 한·미 FTA 발효 1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임을 감안, 양국관계 발전의 모멘텀을 지속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에 대해, 닉슨 주지사는 미주리州 출신인 트루먼 前대통령도 동맹을 중시하는 대통령이었음을 설명하고, 미주리州도 2010년 한국전 60주년 관련 특별행사를 갖는 등 미국의 차세대에게 한국전의 의미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활동을 한 바 있음을 설명

윤 장관은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워싱턴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 새겨진 문구를 인용하면서, 한·미동맹 및 한국전 정전 6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 당시 미주리주 출신 미군들(4만 7천여명 참전, 940여명 전사)을 포함한 미군들의 희생과 헌신이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동시에 이룩한 오늘날 한국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하였다.

윤 장관은 새로 출범한 박근혜 정부가 최상의 한·미관계를 21세기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닉슨 주지사가 통상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하여 한·미간 교역 및 투자 증진 활동을 하는 것이 한·미 FTA의 호혜적 성과를 강화하여 한·미 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3월19일(화)에 방한한 닉슨 주지사 등 미주리州 통상사절단은 ▲무역협회·수입업협회·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 MOU 체결 ▲전쟁기념관 방문 등의 일정을 갖고 22일(금)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출처: 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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