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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국 최대 주산지 결명자 명품화 추진 - 금년한해 65ha 면적확대 ,지리적 표시등록 등 농가소득 위해 집중 육성
  • 기사등록 2007-10-16 0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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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인구감소 해결과 농업중흥 실현을 위한 구체적 전략 농산물로 결명자를 선정하여 대규모 단지확대 조성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돌아오는 농촌구현이라는 과제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자유무역협정(FTA)체결에 따라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농업개방 확대요구로 농산물 가격하락과 농업소득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농업과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잠재력과 경쟁력을 가진 강진 결명자 명품 만들기 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결명자의 효능은 급성결막염, 시력장애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고혈압, 만성변비 등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명자재배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로 어려운 농촌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강진군의 결명자는 2006년 농림부 특용작물 통계에서 전국 재배면적의 37%를 점유하고 있으며, 생산량에서는 전국의 42%를 점하고 있어 전국 최대 주산지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결명자는 단위면적당 소득이 벼나 다른 전작류와 비교해서 3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농가소득 증대에 효자품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에서는 이러한 강점을 살려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결명자 지리적 표시 등록과 대규모 결명자차 가공공장 설립을 추진중이며, 매년 4억원을 투자하여 주산지인 병영면과 도암면 등에 100ha의 결명자 재배단지를 조성, 전국 최대규모 결명자 주산단지로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금년도에는 결명자 재배면적 65ha에 대하여 친환경인증을 획득하여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한다는 전략이다.

박재룡 강진군 친환경농산팀장은 “결명자 전략품목 육성사업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특화품목을 발굴하여 생산·가공·유통망을 확충함으로써 우리 군을 대표할 수 있는 전략 품목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라며 “농업소득 향상과 전국 최대주산지의 명성을 최대한 활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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