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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학교주변 어린이기호식품 판매소 특별 위생점검 -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6개소 적발, 과태료처분 등 행정조치
  • 기사등록 2013-03-14 16: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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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새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매점, 분식점, 슈퍼마켓, 문구점(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한함)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표시시준 위반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개 업소를 적발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유통기한경과식품 판매목적 보관진열 1개소, 표시기준 위반 2개소,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3개소를 적발해 관련법에 따라 d슈퍼마켓은 과태료 처분, c식품제조가공업소 등 2개소는 시정명령, s문구점 등 3개소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했다.

또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인 과자류, 초콜릿, 캔디류 등 143건을 수거해 허용외 타르색소, 허용외 인공감미료 및 세균수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4일부터 3월8일까지 37개반 93명(공무원18,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5)으로 편성된 민․관 합동단속반이 총 1,278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식품 판매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제18대 정부 정책 중점사항인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주변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위생점검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의 불법행위 발견시 부정, 불량식품 신고전화 국번없이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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