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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孝’교육 자체사고 예방 기여 - 지난해 5월 시작, 전경사고 없어 졌다.
  • 기사등록 2009-04-21 22: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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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가 활기찬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전투경찰순경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효(孝)’사상을 접목한 맞춤식 인성교육이 자체사고 예방 효과는 물론 사기 진작 등에 영향을 주어 다양한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孝)’사상을 접목한 맞춤식 인성교육은 전경 자체사고 예방을 위한 혁신 토론회에서“효 사상을 바탕으로 한 병영생활화”를 채택하고, 부모님 마음 헤아림을 통해 사랑과 정성을 터득, 국가에 충성하고 전경 상호간 따뜻한 동료애와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5월부터 시작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효를 통한 인성교육으로 신세대 전경들에게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인생관을 심어주고 있고 특히 유쾌한 병영문화를 유도하는 한편 이를 통해 자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기여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또한 경직 된 군대 특유의 강의를 탈피했고 매월 한 차례 부모님께 편지쓰기, 관물함에 가족사진 걸기, 취침 시 부모님께 감사하는 명상의 시간을 가지는 등 병영생활에서의‘효’ 실천을 생활화 하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월 두 차례씩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키워 나가고 있으며 사회 진출 시 봉사를 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혁신경무과 조주호 수경은 “ 처음에는 적응하기가 힘들었는데 꾸준한 효를 통한 인성교육과 실천으로 봉사정신과 긍정적 사고방식을 갖게 됐다” 며 앞으로 남은 복무 기간 동안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좋은 추억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전경들의 사기앙양 차원에서 매월 한마음 체육대회를 실시 단합을 도모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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