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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황영조배 청자마라톤대회 성황 - \"황영조씨 등 전국각지 마라토너 1,500여명 참가\"
  • 기사등록 2007-09-10 14: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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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회 황영조배 청자마라톤대회가 전국각지에서 1,500여명의 달림이들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치뤄졌다.

제12회 강진청자문화제 기간동안인 지난 9일에 열린 제2회 황영조배 청자마라톤 대회는 Full․Half․10km코스와 금곡사 방면의 도로를 달리는 5km코스로 치러졌다.

쾌청한 날씨 속에 진행된 청자마라톤 대회코스는 청정해역 강진만의 환상적인 자연경관과 시원스럽게 펼쳐진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끼고 있어 참가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황주홍 강진군수, 각급 기관장, 전국각지의 마라톤 동호회와 지역주민 등이 서로의 건강을 다지며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강진만 풍어제 부대행사로 개최된 선박퍼레이드 행사가 마라톤 코스인 도암 해창 부두에서 풀코스 반환점까지 주변 바닷가를 30여척이 운행하면서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결과 풀코스 남자부에는 권순홍(36세, 안산시)씨가 2시간 41분 05초로, 여자부는 오숙정(41세, 김천시)씨가 3시간 22분 54초로 정상을 차지했다.

하프코스 남자부는 김효상(35세, 거제시)씨가, 여자부는 마라톤 천사로 알려진 김영아(33세, 서울특별시)씨가 각각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10km 단축코스 남자부는 송기산(33세,광주 광산)씨가 여자부는 최명자(47세, 전남 구례군), 5km 건강코스 남자부는 전재완(24세, 영암군), 여자부는 한희순(52세, 여수시)씨가 우승했다.

이날 건강코스에 출전한 김재형(75, 강진군)와 임승완(6, 강진읍)군이 이번대회 최고령과 최연소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제2회 황영조배 청자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대부분의 달림이들은 “바다와 농촌의 풍경이 함께 어울린 최상의 코스였다.”며 “내년에도 꼭 참가해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오는 16일까지 개최되는 제12회 강진청자문화제에는 대한민국 천년 예술품인 고려청자와 더불어 학생들의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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