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대한노인회 신안군지회(지회장 김정철)는 지난 26일 박우량 군수를 비롯한 관내 노인회 임원 및 각 읍·면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비치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1부 개회식에서 노인강령낭독, 지회장 인사, 내빈축사에 이어 지난 한해 노인복지증진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남다르게 기여한 지도읍 내양5리 경로당 등 13개소에 군수 표창장을 전달됐다.

2부 회의에서는 감사보고와 대한노인회신안군지회 2012년 사업결산보고 및 2013년 사업예산(안) 및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지한 가운데 논의되었으며 참석 대의원의 동의를 얻어 의결됐다.

김정철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회장으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노인들이 행복한 천사 섬 만들기에 노인회 스스로가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신안군의 노인인구가 현재 30%가 넘는 초고령화 사회로 노인여가활성화 및 노인일자리 창출, 경로당 기능보강 추진 등 노인복지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지원과 신안의 견고한 기초와 튼튼한 뿌리를 위하여 군민들의 모든 지혜를 모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희망이 샘솟는 복지 신안』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