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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광주교육대학교와 자매결연 맺는다. - 대학생 초청, 여름방학 초.중학생 대상으로 보충학습 운영
  • 기사등록 2008-07-08 0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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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방교육자치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學)ㆍ관(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 및 지역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광주교육대학교와 오는 7월 22일 강진군청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광주교육대학교와 자매결연은 대도시 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교육 기회가 적은 지역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광주교육대학생들의 현장경험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군은 자매결연 체결 후 1차적으로 광주교대와 강진교육청 공동으로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해 관내 초등학생과 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충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보충학습은 7월 23일부터 8월 22일까지 방학기간동안 별도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를 제외한 관내 희망학교 중 우선적으로 초등 10개교 5-6학년과 중등 4개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학생들은 1일 영어, 수학 각 2시간씩 4시간의 수업을 받게 되며, 면단위 소규모 학교의 경우 희망학생이 반별 최소인원(10명)에 미달하더라도 강사를 지원 할 계획이다.

강진군 강신장 교육발전팀장은 “이번 학(學).관(官)의 자매결연으로 지역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교대와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국제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지역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영어권 국가 해외 단기 유학 추진과 수도권 유명강사 초빙, 중.고생 심화학습 운영, 강진외국어타운 방과 후 회화 교실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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