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카라치에서 폭발로 파괴된 건물 앞에서 주민들이 서 있다. 2013년 3월 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読売新聞]에 의하면,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 3일, 이슬람교 시아파의 회교 사원(예배소)을 노렸다고 보여지는 폭탄 테러가 발생해 신도 45명이 사망, 약 150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카라치에서, 폭발로 손괴한 건물의 앞에 서 있는 주민 등=로이터 【이슬라마바드=요코보리유야】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 3일, 이슬람교 시아파의 회교 사원(예배소)을 노렸다고 보여지는 폭탄 테러가 발생, 현지 미디어 등에 의하면, 같은 파의 신도들 45명이 사망, 약 150명이 부상했다.
현장은 시아파 신도의 거주 지구에서, 차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했다고 보여진다. 많은 신도가 밤의 예배를 위해서 회교 사원에 모여 있었다.
파키스탄에서는, 종파 대립을 배경으로 한 테러가 급증하고 있어, 남서부 쿠엣타에서는 1월과 2월, 각각 시아파 신도 90명 가까이가 사망하는 테러가 일어났던 바로 직후다. 모두 수니파 과격 조직 「라슈카레·쟈그비」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2013년 3월 4일 12시 19분 요미우리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