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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단계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 확정 발표 - 만65~69세 14,784명
1,2단계 추진으로 광주지역 노인인구 중 51.3% 수급
  • 기사등록 2008-07-06 0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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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7월부터 만65~69세 노인을 대상으로 지급 확대하는 제2단계 기초노령연금 수급대상자를 14,784명으로 확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16일부터 5월30일까지 집중신청기간을 정해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신청자의 소득 및 금융자산조회를 통해 결정됐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지급받고 있는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제1단계 수급자 44,930명을 포함, 총 59,714명이 연금을 받게 됐다. 이는 광주지역 전체 노인인구 116,369명의 51.3%에 해당된다.

제2단계 신청자의 경우 제1단계에 비해 소득수준이 높은 탈락자가 많이 발생해, 전체 노인의 60%까지 지급하기로 한 당초 지급 목표치 보다 낮아졌다.

․ 제1단계(만70세이상 노인) : 44,930명(만70세이상 노인의 66.1%)
․ 제2단계(만65세~69세 노인) : 14,784명(만65~69세 노인의 30.6%)
- 신청자(20,853명) : 수급자 14,784명(70.9%) / 탈락자 6,069명(29.1%)

기초노령연금은 월 소득이 단독노인은 40만원이하, 부부노인은 64만원이하 일 때 지급된다. 수급자로 선정되면 소득에 따라 노인 혼자 받을 경우 매월 2만원에서 8만4천원을 받으며, 부부가 동시에 받을 경우 매월 4만원에서 13만4천원을 만65세 생일이 속한 달부터 받게 된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모든 기초노령연금 신청자에게 급여결정 통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부적격자와 감액연금 수급자로부터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된 민원에 대해서는 효율적이고 신속한 처리를 위해 동 주민센터에 전담 민원창구를 개설하고 시와 자치구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집중신청기간 이후 기초노령연금 신청자에 대해서는 적격여부를 심사해 오는 8월 지급결정을 통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체노인의 70%를 목표로 하는 제3단계 기초노령연금 시행을 위해 오는 9월 기초노령연금 선정 기준액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의 고시 발표 후, 10월부터 11월까지 집중신청을 받아 내년 1월부터 지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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