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체험

해남군립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12일에는 해남군 향토문화유산의 탐방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25일에는 숲체험이 실시된다.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잊혀져 가는 향토유산을 돌아보게 되는 향토문화유산 탐방은 해남 지역 문화유적지 6개소를 탐방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문화관광해설가가 동행해 견학지별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향토문화에 대해 바로알고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25일 실시되는 숲체험은 송지면 미황사 숲길에서 숲해설 전문가를 초빙해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자연의 원리, 나무와 숲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체험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의 참가신청은 7월 4일부터 10일까지이며, 해남군립도서관 안내실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잊지 못할 추억거리도 만들고 현장학습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김광배 기자

숲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