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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가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해서 국비예산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013년 중앙부처 공모사업 및 2014년 국고지원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총 35개 사업에 1,293억원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시는 1월 30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임성훈 시장 주재로 전 부서의 팀장급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신도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 처리시설 설치 등 모두 45개 사업에 대한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또한 2월중 추가 국고건의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사업을 엄선, 3차례 이상의 이동시장실을 운영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확보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부서별 주요 신규사업은 ▲신도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50억원 ▲천연색소산업 광역클러스터 사업 50억원 ▲한센인축산단지 주변환경개선사업 165억원 ▲우수 저류시설 설치 51억원 ▲친환경 식품소재산업화센터 건립 25억원 ▲새송이 버섯폐배지활용 한우브랜드 육성 7억원 등이다.
임성훈 시장은 “박근혜 당선자의 민생 복지공약 실천하는데 5년간 135조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2014년 중앙부처예산에 국고지원, 신규사업 채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박근혜 당선인의 10대 공약관련 정부예산을 철저히 분석해서 우리시가 해당사업을 시행해야 하는 확실한 논리 개발과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