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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서, 청과물 중매인 등친 피의자 검거
  • 기사등록 2013-01-31 16: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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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나주경찰서(서장 이명호)는, 서울, 부산, 천안, 밀양, 마산, 나주 등 전국 청과물 공판장에서 자신이 대형청과도매업을 운영하고 있으니 물품이 도착하면 그 돈을 주겠다. 고 하면서 중도매인들을 속여 사과, 배, 감 등의 청과물을 대량으로 구입한 후 청과물만 지급 받는 방법으로 전국 청과물 시장 7곳에서 청과물 대금 4억원대 편취한 H씨(55세,남)에 대하여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받고, 추가범행 및 공모자가 더 있는지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사기 혐의로 구속수사중인 H씨는, 동종 범행으로 실형을 5회 복역한 사실이 있는 것은 물론 동종전과 37범으로 실제 존재하지 않는 대형 청과물 유통회사를 운영하는 것처럼 피해자들에게 접근하여 범행을 저질렀으며, 더욱이 2012. 4. 출소 후 부산 등 6개 경찰서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가명과 대포폰, 대포차량을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나주경찰서에서는 피의자의 물품구매 장면이 녹화된 현장 주변 cctv 자료를 분석하여 인상착의 확인 및 동일수법전과자 중 인상착의 및 범죄수법이 동일한 피의자를 특정한 후, 최근 피의자가 치료하였던 병원 5곳 등을 상대로 탐문 잠복하던 중, 병원 치료를 마치고 귀가하는 피의자를 급습하여 검거한 것이다.

이에 나주경찰서장은 청과물 중매인을 상대로 대량 물품 거래시 상대방 신원에 대한 철저한 확인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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