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국회의원에 대한 연금제도를 완전히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이철우, 민주통합당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공동브리핑을 통해 전직 국회의원 지원금인 헌정회 연로회원 지원금을 폐지하고, 새로운 의원 연금제도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헌정회 연로회원 지원금을 지급받고 있는 65세 이상 전직 의원들에 대해서도 1년 미만 재직, 도시 근로자 소득 이상,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엔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이같은 사항들을 1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등 국회의원이 국민에게 신뢰받도록 정치쇄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출처:국회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