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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가지정 문화재 천연기념물인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를 활용한 문화콘텐츠가 개발되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북면 서유리 일대에 소재한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를 문화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해 ‘공룡의 나라, 화순’이라는 제목으로 3D 입체영상과 에니메이션 동영상을 제작하여 문화자원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관내 학교에서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될 동영상은 최신 영상기술인 3D(CG)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하게 되는데 단순한 문화재를 소개하는 차원을 떠나 8천년~1억여년 전 이 땅의 주인이었던 화순 공룡들의 활동상을 스토리텔링화하여 재미있게 제작될 것으로 보이며 사업기간 중 활발한 논의를 거쳐 재미있고 수준 높은 동영상이 제작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화순군 북면 서유리 일대에는 티라노사이로스 등 육식공룡이 달려갔던 보행렬이 우리나라에서는 최장거리로 나타나 있는 등 육식공룡과 초식공룡의 발자국 1000여개가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지금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