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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형, 어머니 '김정남‘ 이름 장학재단 설립 - 지난해 12월 600만원 지원, 매년 1200만원 지원 계획
  • 기사등록 2013-01-04 16: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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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에서는 한 사업가의 절절한 사모곡(思母曲)이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재단’으로 꽃을 피워 화제다.

담양군 월산면(면장 윤상용)에 따르면 월산 동산마을 출신의 사업가 이수형 씨가 어머니 김정남 씨의 뜻을 기려 ‘김정남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지난해 12월 10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정남 장학재단에서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매년 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더 많은 지역의 인재들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수형 씨는 “어머니가 평소에 어려운 형편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보며 많이 안타까워 하셨다”며 “어머니의 뜻을 기려 고향씨의 후학들을 육성하는데 더욱 힘쓰고 싶다”며 남다른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함께 애향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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