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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연말을 맞아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열고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모·부자가정 등 16세대에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일환인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열고, 거기에서 얻어진 수익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모·부자가정 등 16세대에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은 즐거운 직장 만들기 사업으로 지난 11일 안 쓰는 물건이나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은 물건들을 모아 직원들간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열어 164만원의 수익금을 냈다.
이날 발생한 수익금은 연구원 인근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6세대, 중증장애인 7세대, 모·부자가정 3세대에 전달하고, 남은 물품과 의류는 (재)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연말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김은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절실한 가운데,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이웃과 나눔으로써 직원 상호간 화합은 물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연구원으로서 행복한 창조도시 복지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