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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6.4보궐선거로 당선된 신임군수의 군정 추진 방향을 군민에게 알리고 군민의 현장여론을 수렴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지난 24일 불갑면을 시작으로 2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군수와 군민간의 대화」를 실시하고 있다.
금번 군민과의 대화에서 정 군수는 진정으로 농어민과 서민층을 위한 군정을 펼쳐나갈 것과 대규모 지방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활기찬 경제, 하나 된 군민, 참 좋은 영광’ 건설의 대열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한편 정 군수는 취임식에 이어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도 각종 행사에서 당연시 되는 형식적인 의전과 격식을 과감히 타파하는 등 군민에 다가가는 열린 군정,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일을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을 몸소 선보였다.
또한 군 산하 모든 공무원과 함께 어디서든 몸을 낮추며 군민등 주인으로 모시면서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히며 그 대신 군민들도 각자가 개인의 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군민전체의 이익을 생각하는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시라는 당부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도 “이번 대화는 숙원사업 건의 등 기존관행을 벗어나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를 구하는 차원에서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고 말 하였다.
한편 대화에 참석한 주민 모씨는 형식과 격식에 메이지 않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선심성 발언보다는 군민 각자의 의무도 강조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