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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서민밀집 주택가 신흥재해위험지구 정비 - 50억 원 들여 2014년까지 붕괴위험 비탈면 정비 완료
  • 기사등록 2012-12-03 1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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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은 50억 원을 투자하여 보성읍 신흥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을 2014년까지 완료한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28일 보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관계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흥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설계용역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자연재해대책법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2011년 4월 25일 지정 고시된 보성읍 신흥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대한 기본 계획과 편입 토지 및 지장물(건축물)의 보상 계획에 대한 설명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길섭 군의회 의장, 임영수 군의원을 비롯한 이해관계 주민들이 참석해 사업효과 및 이주보상 계획 등에 큰 관심을 가졌다.

신흥 재해위험지구는 서민 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인근 신흥동산의 후면 붕괴 위험이 상존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소방방재청의 국비 지원을 받아 재해위험지구로 지정된 지구면적 4,278㎡에 대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 후 철거 등의 공사를 시작하여 2014년까지 붕괴위험 비탈면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비탈면 정비를 위해 20여 동의 주택을 철거할 예정이며, 주민들이 미리미리 장기적인 이주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소방방재청의 사전 설계 심의를 득한 후 바로 사업을 착수하여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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