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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주시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재선)는 30일 오전 9시부터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열리는 ‘제6회 어린이 안전뉴스 경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조봉초등학교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조봉초등학교는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BB탄 총 안전하게 사용하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장난감 총에 대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연령에 맞는 제품 구입과 공산품 안전 기준에 대한 해결방안을 담은 UCC를 제작해 본 대회 때 무대에서 재연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시․도 예선을 거친 17개 팀이 참가해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은 UCC와 재연극을 통해 치열한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시상은 대상 1팀에 행정안전부장관상과 부상품, 최우수상 2팀에 소방방재청장상과 부상품이 각 각 수여되며,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교의 지도교사와 소방공무원에게도 소방방재청장상이 수여된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뉴스 경연대회는 단순히 참가팀들의 UCC와 무대 재연을 평가하는 대회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활 속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달아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을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