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달 31일 취임한 전석종 전남지방경찰청장이 26일 구례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가졌다.

전 청장은 먼저, 경찰발전위원회, 자율방범대 등 주민대표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평소 치안정책에 적극 협력해 주신 주민대표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현장 직원들과의 격식 없는 간담회를 주재하고, 직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듣고, 일일이 답변하면서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직원들과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12범죄신고 센터 및 민원실을 방문하고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하고 있는 업무와 불편사항을 꼼꼼하게 묻고 챙기기도 했다.

전 창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장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전남경찰이 되자’고 말하고 직원들이 항상 자신의 분야에서 즐겁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