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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대회 성료 - 6월 10일부터 10일간 전남 강진 종합운동장
  • 기사등록 2008-06-23 0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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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가 지난 19일 막을 내린 가운데 8억4천여만 원의 경제파급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 10일부터 10일 동안 열린 대회기간동안 강진군에는 24개 팀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외에도 5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상주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강진군은 이번대회유치를 계기로 일반인들이 생소한 종목인 럭비를 주목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10월에 개최되는 제89회 전국체육대회와 2009년 소년체전의 럭비종목을 강진에 유치하는 성과도 가져왔다.

특히 전남럭비협회(회장 최희갑)가 특별 이벤트로 마련한 유치원생 럭비공 굴리기 대회는 관심유발과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유니폼 상하의를 무료 제공하는 파격으로 학부모들의 칭찬이 대단했다.

또한 스포츠메카를 이룩하려는 강진군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유치한 이번 대회가 타 지자체보다 선점했다는 평가와 함께 저변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협회의 판단이다.

한편 강진군은 최대한의 편의제공과 함께 안내, 숙박, 음식, 자원봉사, 의료지원, 교통통제 및 교통안내 등 완벽지원에 최선을 다해 스포츠 경쟁력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자체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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