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은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 중 저소득층 가구 어린이의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해 ‘U-안심서비스’ 이용 희망 여부를 오는 16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조사한다고 밝혔다.
‘U-안심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에서 전용단말기의 긴급버튼을 눌러 보호자에게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어린이 안전서비스로, 평상시에는 전화 통화와 문자가 가능하고 보호자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어린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수요조사 결과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 가구 아동 중 휴대폰 미보유 초등학생 희망자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무료로 단말기를 보급하고 이용료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최근 저소득층과 소외된 어린이들을 대상 성범죄 및 유괴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U-안심서비스’를 적극 보급해 어린이 범죄 발생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등 사회 안전서비스 강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