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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히라카타시 시민방문단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영암군을 방문했다.
히라카타시 문화국제화재단 사무국장, 왕인총환경수호회 회원 등 총 16명이 왕인박사 유적지 등 관내 주요 관광지를 시찰하면서 영암 문화를 이해하고 우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영암 F1 경주장에서 직접 버스를 타고 트랙 전반을 돌며 경주장 관람 후 氣의 고장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장터, 기찬랜드, 기건강센터에서 다양한 氣체험을 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구림전통한옥마을에서는 도기박물관과 하미술관을 관람했다.
특히, 왕인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왕인박사유적지 영월관 2층 전시실을 방문해 무궁화파수꾼 ‘요시토메 카즈오’씨가 이번 히라카타시민 영암방문단 기념으로 열고 있는 무궁화 사진전도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영암군과 히라카타시는 매년 왕인문화축제초청, 히라카타시 왕인묘전제 참배, 시민도예전 참가 등 지속적으로 우호교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