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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영암군은 겨울철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설 등 재난상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도로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 두절과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내 주요 도로 제설작업에 활용할 염화칼슘과 모래를 영암, 삼호 자재창고에 각각 120톤, 300㎥ 가량 확보하고, 취약지역인 금정면 여운재 등 4개 지구와 11개 읍․면 결빙 예상 구간에 염화칼슘 11톤, 모래 저장함 97개, 모래주머니 5천 여개를 분산 비치했다.
또한 제설자재 부족으로 인한 문제가 없도록 여유자재 확보와 장비 정비․점검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제를 구축하여 도로두절이나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하여 도로이용객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