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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청,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 학교폭력예방 가정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 기사등록 2012-10-30 18: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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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태일 기자]전라남도보성교육청(교육장 명선옥)은 날로 저연령화 되어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2012.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2년 3월 강화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성관내 각급학교에서는 학부모, 교사, 학생 대상으로 학기별 1회 이상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보성군학교폭력지역협의회와 학생생활지원단를 구축하여 각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갖춤으로써 보성교육지원청 역점과제인 HAPPY-SCHOOL 과 연계시켜 실질적인 예방지도를 펼치고 있다.

이와같은 다양한 예방교육이 실효를 거두어 2012년 상반기 보성관내 초중학생의 학교폭력은 큰 사건없이 안정되었으며, 하반기에는 학부모대상 교육을 확대시키기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구안하여 10월 23일 보성소방서 관할 소방대원 80여명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예방교육에 나섰다.

교육내용은 학교폭력의 유형과 가·피해학생의 선도 및 조치 방안,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사전예방교육과 사후대책 등에 관한 것으로 10월 26일 보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을 마친 한 학부모는 그동안 매스컴을 통해 듣던 추상적인 내용이 사례와 실태분석을 토대로 자세히 전달되어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구체적인 대안을 얻었다며 만족해 하셨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은 보성관내 기관들의 뜨거운 관심과 협조에 힘입어 오는 10월 31일에는 보성군청에서 2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16시 30분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내용이 보성군 각 지역으로 전파되어 학부모들의 학교폭력 실태파악과 예방마인드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보성군 학생들의 생활지도가 한층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교육지원청은 11월 중에도 관내 기관들의 신청을 받아 한달 동안 학부모들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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