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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교초등학교 과학동아리 과학탐구올림픽 은상 수상
  • 기사등록 2012-10-29 16: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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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벌교초등학교(교장 한태섭) 우.주.탐 과학동아리(우리 주변의 사물들을 탐구하는 동아리)팀이 제 20회 한국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 총연합회가 주관하여 9월 22일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 시.도 대회를 거쳐 전국에서 모인 과학동아리 23개 팀이 참가하였다.

지도교사 명인호 선생님과 정태은, 박은혜(6학년) 학생은 전남 대표로 대회에 출전, 3월부터 9월까지 ‘벼를 재배 한 후 볏짚을 활용한 조상들의 슬기’를 주제로 탐구.실험.체험 활동 결과를 발표하여 은상울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정태은 학생은 “벼를 직접 재배한 후 여러 실험을 통해 볏짚의 특성을 이용한 조상들의 슬기로움을 확인할 수 있었고 볏짚, 볏짚 우린 물, 볏짚을 태운 재까지 하나도 버릴 것 없는 볏짚의 우수성 또한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농촌에 대해 자랑스러운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과학자가 꿈인 박은혜 학생은 “벼와 볏짚의 여러 가지 특성을 밝혀내기 위해 방과 후 및 주말 시간을 활용하여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탐구 실험 및 체험활동을 하여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 앞으로 과학자로 성장해 우리의 전통 과학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당당한 포부를 말했다.

특히 지도교사 명인호는 벌교초에 부임한 이후 시골학생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바쁜 일과 속에서도 과학탐구동아리를 조직하여 과학탐구활동의 지도에 힘써왔으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어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기뻤고, 앞으로도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교육에 최선을 다하는 교사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명선옥교육장)은 미래사회는 과학.인문.예술 융합 인재를 필요로 하므로 기초 과학이 매우 중요한만큼 특히 과학 실험.탐구 능력 배양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며 전국대회에서 당당하게 은상을 수상한 지도교사와 학생들을 크게 격려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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