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가 반부패 청렴활동의 생활화를 위해 “완도 클린웨이브” 측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완도 클린웨이브는 민원인과 담당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부서별 부패실태 및 부패 유발요인을 실시간 측정, 도출 된 취약분야에 대해 효율적 방지대책을 수립향후에 전 직원들의 자율적 개선노력을 유도하는 청렴도 제고 시스템이다.
이를 위해 완도해경에 업무 차 방문하는 민원인은 사기업에서 애프터서비스 후 직원들의 서비스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본사에서 전화로 모니터링 하는 것처럼 해당 부서 경찰관의 친절도 등의 실태를 점검 받게 된다.
특히 완도 클린웨이브는 부패견제 기능으로 해양경찰의 청렴도를 국민이 직접 평가토록 했으며 자정노력 촉구 기능으로서 금품과 향응 제공 율은 낮추는 청렴도 개선을 위한 환류시스템(진단 -> 제도개선 -> 평가 -> 진단)이다.
이의 일환으로 완도해경은 지난 달 31일 전 경찰관 등이 참석하여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결의, 건의와 고충사항에 대한 클린 신고센터 적극 활용, 수범사례 적극 발굴 및 포상 등에 대해 실천 할 수 있도록 다짐 대회를 한 바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휘관 주도 윗물 맑기 운동을 전개하고 보직을 변경 할 때마다 청렴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완도클린 웨이브\"를 청렴 대표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