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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장성군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유원지 등을 중심으로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관내 공직자와 사회단체,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창계곡과 도로변 등 가을철 관광지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역민에게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하고, 다가오는 제16회 단풍축제와 전국카약대회 등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지역경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것.
이날 참여자들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회단체들과 공직자들이 환경정화활동에 나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다음달 2일에 개최하는 단풍축제를 맞아 백양사 주변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피서철 관광객둘이 몰려든 남창계곡 주변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관광객들이 장성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에는 장성 라이온스 클럽 회원 150여명이 참여해 황룡강변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