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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유망기업 몰려 ‘투자유치 활발’ - 지난 18일, 광성기업(주) 등 2개 기업과 MOU…67억 투자로 76명 고용창출 기대
  • 기사등록 2012-10-18 15: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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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기업하기 좋은 장성에 유망기업들이 몰려 활발한 투자유치가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 1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김양수 장성군수, 광성기업(주) 서동식 대표이사와 (주)매그나텍 박준표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성기업(주)(대표이사 서동식)은 본래 충남 당진군에 위치해 차체용 부품을 제조해 납품하는 회사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의 알라바마주, 중국의 베이징과 염성에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 기업은 기아자동차 부품도 납품하고 있어 장성군이 여러 조건을 고려해 기업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동화면 남평리에 입주해 총 32억원의 투자로 41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주)매그나텍(대표이사 박준표)은 전기전자부문인 LED 조명과 자동제어반을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동화면 남평리 전자농공단지에 입주해 총 35억원을 투자해 35명의 일자리를 창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기업은 어려운 경기여건에서도 장성의 사통팔달의 교통과 지리적 요건, 접근성 등 지역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속 있는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기업유치는 나노기술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속개와 레이저산업지원센터 건립, 농협 호남권 물류센터 건립 본격화, 광주 연구개발특구 등이 호재로 작용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장성군은 좋은 투자 요건 및 친기업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기업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산업부지 확보에 애로사항이 많지만 새로 입주하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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