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9일 오후2시 자위소방대 및 소방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여해 자율소방안전관리 체제를 확립하고, 유사시 신속한 상황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황룡중학교(황룡면 장산리 소재)에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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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본관 교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된 것을 가정해 △119화재신고 및 상황전파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으로 화재진압 △인명구조 및 대피 △주요물품 반출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소방훈련에 참여한 삼계119안전센터의 물탱크차량과 구급차량이 신고접수 후 신속한 출동으로 현장에 출동하여 인명검색을 실시하고 자위소방대와 합동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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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과 자위소방대원 각자의 역할 및 소방시설의 사용법에 대한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삼계119안전센터장(조화원)은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한 119신고와 인명대피 등 초기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대원 모두가 화재 및 안전사고의 감시자로 사고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