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5일 관내 자원봉사회, 노인 돌보미, 관심 있는 일반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기 보성군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보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11월 26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주1~2회 기초건강검진을 시작으로 건강이론교육, 전문실기체험교육 건강체조 라인댄스, 밴드스트레칭, 근력운동, 웃음요법 레크레이션, 영양조리실습 교육 등 이론과 실기체험교육인 역량강화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양성 교육 후 수료자에 대해서는 보성군건강지도자 자격증을 부여 보건소건강생활실천 운동프로그램 운영 시 필요에 따라 전문 강사 보조 및 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사회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건강캠페인 활동 및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신명수 부군수는 개강식에 참석하여 “입교를 축하드리며, 틈틈이 교육을 이수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해 주신다면 우리 보성이 더욱 더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으로 거듭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지도자 양성교육을 뜨거운 호응 속에 개강한 만큼 앞으로 건강지도자분들이 수료 후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더 행복하고 군민이 건강한 보성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제1기 수료생 중 19명은 보성군이 운영하는 건강행복마을 만들기 장수교실 프로그램에서 전문 강사 도우미로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