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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만남 순천 지부, 화재 피해 구례군 잔수마을 찾다.
  • 기사등록 2012-09-27 11: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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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사)자원봉사단 만남 순천지부(이하 만남)는 회원 10명과 원인불명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구례군 잔수(신촌)마을을 찾아 사랑과 땀방울로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만남 회원들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독거 어르신 박모씨(77세, 여)의 가옥 정리를 했다. 그 가운데 60세 이상의 만남 회원들도 함께 하여 봉사의 의미가 더 컸다.

먼저 가옥 안에 불타버린 가재도구 정리와 주변 잔해물 정리 또 내부 벽면에 그을음을 제거하고 도배작업을 했다.

또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화장실과 부엌도 복구 했다. 한편 봉사 관계자는 “바닥 및 천장 공사와 모든 복구 작업은 추석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봉사자의 도움을 받은 박씨는 “내 일처럼 도와주신 봉사자에게 감사하며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새 희망을 찾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봉사에 함께한 박병완 회원은 “화재를 입은 어르신께 위로의 말을 전하며 삶의 보금자리가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사)자원봉사단 만남은 지난 16일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만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인종, 나라 구분 없이 하나되는 세계 최고의 축제를 하였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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