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함께하는 평생학습, 행복한 변화”라는 주제로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담양군과 전남평생교육정보센터인 목포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제5회 전남평생학습축제가 오는 9.21(금)부터 9.23(일)까지 3일간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라남도교육청을 비롯한 산하 평생학습관 25개관, 도내 평생학습도시 3곳과 평생교육 추진학교, 도내 평생교육시설, 평생학습 관련기관.단체, 동아리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활동과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9.21(금) 15시 메타세쿼이아 장승공원에서 열리며, 식전행사로 지난해 TV방송 인기프로에 출연, 여고생 신분으로 우승하여 화제와 시선을 모으고 있는 이 고장 출신 주민정양(고 3년)의 팝핀댄스와 요즘 청소년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일렉바이얼린 팀이 출연한다. 이날, 축제장 주변에서는 초등학생 사생대회가 열려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의 수려한 경관과 축제장의 이모저모를 자유롭게 화폭에 담으며, 개막식 후에는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려 평생학습, 건강, 기쁨으로 하나된 축제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전남 도민들과 함께 꾸미는 이번 축제는 21개의 동아리 팀들이 그 동안 평생학습을 통해 갈고 닦은 기예를 선보이고, 축제 참가자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만들어보는 45개의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추억과 함께 알찬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평생학습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축제를 가사문학의 산실이자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개최하면서, “이번 축제는 감동과 배움으로 도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한마당으로 평생학습 홍보는 물론, 전남도내 평생학습 기반 강화 및 저변 확대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