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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김옥기(나주 2)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전KPS 연구복합시설 건립 촉구 건의안’이 21일 본회의에서 채택 되었다.
이는 지난 2007년 한전KPS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인근지역에 연구복합시설을 건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사전환경성검토 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과의 입장차이로 인해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대상 부지 조차도 확정하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건의안에는 정부에 대하여 나주지역에 이전이 예정된 ‘한전KPS 연구복합시설’이 신속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하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기관의 연관기관까지도 신속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김옥기 의원은 ‘한전KPS 연구복합시설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내에 위치한 본사와의 유기적인 연계와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필연적인 것이다’고 하면서 ‘지역민들의 숙원사항인 한전KPS 연구복합시설이 하루빨리 건립될 수 있도록 문제해결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