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추석 연휴기간 환경오염예방을 위한 특별 감시를 실시한다.
군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특별감시 활동을 연휴 전·중·후 3단계로 나눠 추진하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주변하천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추석 연휴전인 9월 19일-28일까지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전 사업장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사전 계도하고 오염 우심 지역·사업장 중심의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한다.
또 추석 연휴인 9월 29일-10월 1일 기간동안 환경오염상황실을 설치·운영 하고 하천주변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연휴가 끝난 10월 2일부터 사업장의 안정적 운영 및 녹색산업 유도화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기술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업체의 자율점검 의식 및 지역주민의 투철한 신고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